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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환경영화-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15

Action4Climate 단편 프로그램

by 서울환경영화제 2016. 8. 24.

Action4Climate 단편 프로그램 (53분)



세계은행 (World Bank)의 세계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기후변화를 위한 연대 Connect4Climate'는 2014년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영상 공모진인 '기후변화를 위한 행동 Action4Climate'을 진행했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들은 시카고영화제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Connect4Climate'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Action4Climate'의 선정 작품들 중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작을 선별해 소개했다.


후원 




1) 다시 파오얀으로 Back to Paoyhan



Peru / 2014 / 7' / Documentary


시피보족 무당인 미구엘 오카바노는 홍수가 난 뒤 자신의 마을을 방문한다. 페루 아마존 내 우카얄리 강변에 사는 원주민인 파오얀(Paoyhan) 사람들은 2011년 이후 매년 홍수로 농작물이 떠내려가는 피해를 보고 있다. 노인들은 과거에는 홍수가 10년에 한 번 일어나는 일이었다고 전한다. 더 높은 지대로 이주할 수도 있지만 수 세기 동안 터전으로 지내온 고향을 떠나고 싶지 않다.


Director 루시아 플로레즈 Lucia FLOREZ



2) 파도 Balud


Philippines / 2014 / 8' / Experimental


필리핀 말로 '파도'를 뜻하는 'Balud'가 제목인 이 실험영화는 국제적으로는 '하이옌'으로 알려진 태풍 '욜란다'에 대한 감독의 응답이다. 이 태풍은 2013년 11월, 감독의 고향인 필리핀 타클로반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영화는 그로 인해 실종된 가족, 친구, 친지들과 생존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이들에게 바치는 송사다.


Director 판스 타바오 솔라제 Panx Tabao SOLAJES



3) 태풍 이후 The Change



Vietnam / 2013 / 11' / Documentary


중부 베트남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다낭 역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곳이다. 특히 최근 들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패턴을 보이는 태풍과 홍수는 다낭의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영화는 다낭에 사는 두 젊은이의 서로 얽힌 삶을 보여준다. 두 젊은이의 삶과 직업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한다.


Director 하 유옌, 후옹 트라, 쿠앙 둥, 쿠앙 푹 Ha UYEN, Huong TRA, Quang DUNG, Quang PHUC



4) 지구의 경고 Global Warning



Bulgaria, Philippines / 2014 / 13' / Documentary


2013년 11월 8일 필리핀을 강타한 대형 태풍 '욜란다'에 대한 다큐멘터리. 태풍이 휩쓸고 간 타클라반의 처참한 모습과 당시의 증언, 폐허 속에서 다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결과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Director 도브린 카쉬아베로브 Dobrin KASHAVELOV



5) 우리가 풍력발전기를 만들자 If You Build It




Canada / 2014 / 5' / Documentary


캐나다의 젊은이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기 위해 사전지식도 없이 스스로 풍력 발전용 터빈을 세우기로 한다. 지식과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지역사회와 기술의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바람이 부는 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Director 제이크 비드 Jake BEED



6) 엄마의 고향 Tinau (My Mother)



Kiribati / 2014 / 9' / Documentary


태평양 중부의 외떨어진 섬, 키리바스 공화국. 과학자들은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향후 50년 안에 이 섬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한다. 영국에 이민 온 키리바스 출신 어머니가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향의 기억을 통해, 기후변화로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Director 빅토리아 번스 Victoria BURNS



※ 개별 작품으로도 대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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