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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환경영화_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08

검은 눈물 Black Tears: Hebei Spirit Oil Spill

by 서울환경영화제 2014. 10. 16.

검은 눈물 Black Tears: Hebei Spirit Oil Spill

 

 

Korea / 2008 / 60'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키워드: 기업,독성물질,동물,,바다,보존,생태계,석유,오염,기름 유출

 

Synopsis

기상악화와 유조선 충돌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고도 항해를 강행했던 삼성중공업의 해상크레인이 유조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원유가 태안반도를 뒤덮었고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그러나 공포의 순간은 길지 않았다. 단 며칠 만에 기적이 일어났다. 1백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원유와 싸워 이겼다. 하지만 그 감동의 순간도 그리 길지 않았다. 태안반도엔 슬픈 눈물의 파도가 밀려왔다. 무수한 생명들이 죽어갔고 그들 덕에 살아가는 어민들도 죽어갔다. 지금 태안에는 공포, 감동, 슬픔의 파도에 이어 분노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Director 복진오

1968년생. 현재 환경운동연합 영상팀장으로 환경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2002 2003 <두루미 숫자세기>, 2004 <부안군민들의 축제 2.14 주민투표 보고서><평화의 상징- 멸종위기 저어새>, 2005 <고래야 돌아와>, 2006 <방사성 폐기장 로카쇼무라의 진실><서천 장항 갯벌에 가보셨나요?>, 2007 <한국의 연어 그 생존의 조건> 등 여러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갯벌 매립에 저항하는 어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2006년작 <새만금의 봄> 또한 올해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함께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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