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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환경영화_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1216

인류문명 오디세이 인류문명 오디세이 Surviving Progress Canada / 2011 / 87' / Documentary Synopsis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떠나는 인류문명 오디세이. 자원고갈과 경제위기에 처한 인류는 과연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동안 인류 역사에서 진보라고 규정했던 일들은 때로 역효과를 낳았다. 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활동가들, 금융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진보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문명 파괴를 고발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역시 함께 비춰준다. 로널드 라이트의 베스트셀러 『진보의 함정』을 원작으로 문명과 진보의 역사를 탐구하는 흥미롭고 지적인 여행. 미국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Ronald Wright's bestseller.. 2016. 7. 22.
카페테리아 맨: 친환경 급식 프로젝트 카페테리아 맨: 친환경 급식 프로젝트 Cafeteria Man USA / 20011 / 65' / Documentary Synopsis미국 볼티모어 8만 3천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초특급 프로젝트. 정체를 알 수 없는 재료들로 만들어진 영양불균형 학교식단 때문에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공립학교 급식개선 프로젝트를 맡게 된 요리사 토니는 볼티모어 지역에서 재배된 식재료들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직접 고른 메뉴를 중심으로 전면적인 급식 개혁을 감행한다. 아이들은 그와 함께 채소가 자라나는 현장을 방문해 자신의 손으로 수확을 하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음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식탁에 놓여지는지를 체험하게 된다. 요리사와 농부, 시민단체, 시 정부가 힘을 모아 일으킨 볼티모어 시.. 2016. 7. 22.
음식물 쓰레기의 불편한 진실 음식물 쓰레기의 불편한 진실 Taste the Waste Germany / 2011 / 55' / Documentary Synopsis선진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들추는 '불편한' 다큐멘터리.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먹을 만큼 구입하고 남기지 말자는 소비운동만으로는 부족하다. 과잉생산과 유통구조의 모순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식재료인 채소의 경우, 밭에서 식탁까지 오는 과정에서 절반 이상이 신선도 유지라는 이유로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대형상점들은 외양이 완벽한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채소에 시들해진 이파리 한 장, 작은 생채기만 보여도 바로 폐기하고 유통기한이 이틀 정도 남은 유제품들도 바로 수거한다. 이 부조리하고 비합리적.. 2016. 7. 22.
바다 정원 바다 정원 Garden in the Sea Mexico / 2011 / 68' Documentary Synopsis장엄한 자연의 풍경과 예술 그리고 환경 감수성이 만났을 때 어떤 최선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 은 멕시코 에스피리투 산토섬 앞 바닷속의 인공 설치물 프로젝트를 맡게 된 스페인 출신의 예술가 크리스티나 이글레시아스를 따라가는 4년 간의 기록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그녀는 결국 바닷속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결과물을 완성한다. 떼를 지어 수중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황홀한 이미지와 함께 환경을 위한 예술의 역할과 예술가의 열정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Ga.. 2016. 7. 22.
러브미텐더 LoveMEATender 러브미텐더 LoveMEATender Belgium / 2011 / 63’32’’ / Documentary Synopsis육식은 그저 개인의 취향 문제일 뿐일까? 는 인류사에서 육식이 차지하는 의미를 논하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육식소비를 싼 값에 공급하기 위해 치르는 대가를 비교. 분석하는 다큐멘터리다. 얼핏 심각한 내용으로 들리겠지만,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정보전달 효과로 전혀 지루하지 않다. 2050년이 되면 인구는 약 90억 명에 달할 것이고, 지금의 추세대로 고기를 소비한다면 우리에겐 360억 마리의 가축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구는 이미 대량생산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한 편에서는 식량부족문제로 고통을 받고 다른 한 편에서 가축들이 엄청난 양의 곡물을 사료로 먹어 치우며 메탄가스를 배출한다... 2015. 6. 18.
스시로드 Sushi: The Global Catch 스시로드 Sushi: The Global Catch USA / 2011 / 74’25’’ / Documentary Synopsis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시. 일본의 전통 음식이 세계의 보편적인 음식이 되면서 필요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값비싼 고급요리로 인식되던 스시가 이제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이 된 것이다. 하지만 급성장에는 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따른다. 영화 는 일본의 전통적인 일식집에서 출발한다. 스시의 역사와 기원을 이야기하던 영화는 수산시장으로 무대를 옮겨 생선의 유통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시의 인기를 확인한다. 하지만 스시의 인기와 대중화는 대규모 포획을 의미한다. 특히 대.. 2015. 6. 18.
혹등고래의 노래 Where the Whales Sing 혹등고래의 노래 Where the Whales Sing Bermuda | 2010 | 60'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키워드: 동물, 바다, 야생 Synopsis 1944년 국제보호동물로 지정된 혹등고래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북대서양 서쪽의 버뮤다제도 인근의 바다는 혹등고래 무리가 이동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북반구 유일의 플랫폼이다. 경영컨설턴트이자 UN기구 활동가 출신의 감독 앤드류 스티븐슨은 3년 전 북대서양을 횡단하는 혹등고래의 이동생활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혹등고래의 번식장소인 캐리비안 해안, 먹이창고인 캐나다 동부 등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흑등고래의 신비한 생활을 놀랄 만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6살 난 감독의 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 2014. 9. 26.
얼음의 땅, 깃털의 사람들 People of a Feather 얼음의 땅, 깃털의 사람들 People of a Feather Canada | 2011 | 90'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Synopsis 북극에 찾아오는 장엄한 겨울의 모습을 화면 가득 담아내며 관객을 허드슨만 이누이트족 세계로 데려가는 다큐멘터리. 벨처섬 이누이트인들의 역사는 솜털오리와 독특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솜털오리 깃털은 세계에서 가장 따뜻한 깃털로, 사람들이 가혹한 북극의 겨울을 무사히 견뎌내도록 해준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해빙이 녹아 내리면서 시련을 겪기 시작한다. 뉴욕을 비롯한 북미의 대도시들이 거대한 수력발전소를 세우면서 북극의 조류에도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다큐멘터리는 수력발전소를 둘러싼 찬반논쟁을 따라가며 북대서양의 해양순환과 기후변화 문제에.. 201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