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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환경영화-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08

구리의 저주 The Curse of Copper

by 서울환경영화제 2014. 10. 17.
구리의 저주 The Curse of Copper

 

 

Canada / 2006 / 34'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키워드: 광업,기업,보존,생태계,자연 풍경,환경운동

 

Synopsis

세계적 생태 분쟁지역 중 하나인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 중심부의 원시 우림에서 캐나다의 한 탄광회사가 구리 채굴권을 얻으려 한다. 지역 주민들은 거세게 반대한다. 광산은 그들의 생활을 망가뜨릴 뿐 아니라, 멸종 직전의 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도 파괴할 것이다. 탄광회사가 지역민들의 진심 어린 탄원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하자, 끔찍한 결과가 닥쳐온다.

 

Director 제니 셔먼

감독, 프로듀서, 편집자 제니 셔먼은 케냐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과 환경을 위해, 지구상 모든 종족들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싸우는 데 있어 두드러진 열정을 나타냈다. 서섹스 대학의 아프리카아시아 학부에서 지리학을 공부하며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 등 인간이 생물 종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개발도상국 주민들이 겪는 가난과 인권 문제,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 즉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마련하는 일 등에 관심을 쏟았다. 운 좋게도 제니는 연극, 저널리즘, 대중매체 등 자신의 지식과 열정을 전세계의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냈다. 연기로 준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제니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방송국인 트랜스월드인터내셔널에 참여하게 된다. 이곳에서 매체와 보도 경험을 쌓으면서 연구원, 조연출을 거쳐 전세계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및 매거진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된다. 방송국에서 일하면서 제니는 전쟁의 폐허가 된 유고슬라비아, 중국의 지배 하에 있는 티벳, 아프리카의 기아 지역, 서구 세계의 여러 마을과 도시 등 다양한 나라와 현실을 경험하며 폭넓은 연출과 진행 경험을 쌓았다. 1989년부터 독립하여 일하면서 제니는 아프리카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TV 방송국에서의 경험과 평생 꿈꿔 온 열정을 행복하게 결합시키며, 환경 문제를 다루는 훌륭한 작품들을 세계의 가장 외진 지역까지 알리겠다는 목표를 이뤄가고 있다. 제니는 직접 각본을 쓰면서 여러 작품에서 직접 내레이션을 맡기도 하고 자신의 영화를 직접 편집하는 편집자로도 일한다. 방송 매체에 실망을 느낄 때는 글쓰기로 위안을 얻으며, 사람들이 쉽사리 지나치는 여러 문제에 대한 글과 사진을 아프리카 언론에 기고한다. 특히 짐바브웨의 보존지역과 야생 지역이 파괴되면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폭넓게 연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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