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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환경영화_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12

사라지는 벌 The Ailing Queen

by 서울환경영화제 2014. 9. 26.
사라지는 벌 The Ailing Queen

 

 

Canada | 2010 | 90'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키워드: 나무,동물,멸종,보존

 

Synopsis

로렌시아 고지대의 외곽지역, 해질 무렵 한 남자가 벌통을 수집한다. 하루의 노동이 끝나감을 알리는 땅거미가 내려앉고, 한평생 벌을 길러온 양봉업자 아니셋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꿀벌을 바라본다. 생태계의 균형과 지속성에 없어서는 안될 꿀벌. 이들이 수없이 죽어가고 있다.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모든 대륙에서 꿀벌군()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지만 누구도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퀘벡의 작은 도시에 사는 아니셋과 그의 가족들을 지켜보며, 관객들은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양봉기술을 엿보는 한편,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또 하나의 재난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또 꿀벌 없이는 농업 역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Director 파스칼 산체스

사회학과 사진을 공부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정착했으며, 첫 작품 과 는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영화제작과 함께 사진과 시나리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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