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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환경영화-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11

에덴의 종말

by 서울환경영화제 2016. 7. 22.

에덴의 종말 Planet



Germany / 2010 / 25'50'' / Fiction



Synopsis

지속 가능하지 않은 개발이 장기간 이어질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코믹한 판타지로 담아낸 영화. 작고 소박한 행성을 배경으로 영화의 주인공이자 유일한 출연자인 니콜라이 킨스키가 등장하고, 그는 행성을 탐사하러 나선다. 자연 그대로의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한편, 무심하게 행성을 오염시키기 시작하는 킨스키. 그는 점점 오염되는 세상을 보면서 불평하지만 자신이 오염의 주범이란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여정이 계속될수록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그의 태도는 점점 더 무책임해지고, 작은 행성은 파멸의 길로 치닫는다. 한때 푸르렀던 초원은 기름이 가득한 폐습지로, 숲은 시꺼멓게 탄 황무지로 변했으며, 그가 수영을 하던 연못은 쓰레기 매립지를 거쳐 쓰레기 산이 되고 말았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꿈의 행성을 최악의 악몽으로 바꾸어버린 것이다. 


Planet is a playfully-fantastic short film about the long-term consequences of unsustainable development. The film follows the journey of Nikolai Kinski as he sets out to explore an unusually small world. Even as he's marveling at the planet's pristine beauty, the man thoughtlessly begins to pollute it. Singlehandedly, the man transforms the planet of his dreams into his own worst nightmare.



Director 비요른 뤼만, 매튜 브래닝 Björn Rühmann, Matthew Br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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