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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환경영화-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09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땅콩 The Luckiest Nut in the World

by 서울환경영화제 2014. 10. 8.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땅콩 The Luckiest Nut in the World

 

 

UK / 2002 / 24' / Animation / 12세 관람가

키워드: 공정 거래,교통 운송,농업,먹을거리,유머,음악

 

Synopsis

흥겨운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세계무역자유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캐슈와 브라질 호두, 땅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미국 땅콩은 다른 개발도상국에서 온 땅콩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미국에서 땅콩은 관세를 통해 보호받고 장려금을 통해 지원되며 해마다 미국 경제에 4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과연 세계에서 가장 운 좋은 땅콩이라 할 만하다. 영화는자유시장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압력들과 함께, 부의 창출과 풍부한 수출 시장이라는 약속이 사실은 수많은 국가들을 빈곤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풍자한다.

 

Director 에밀리 제임스

미국 출생. 캠브리지 대학에서 과학철학과 역사를 전공하고, 영국의 국립영화텔레비전 학교에서 다큐멘터리 연출을 전공했다. 현재에도 영국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역사, 과학, 정치와 같은 그녀의 개인적인 관심사를 엉뚱한 유머와 아이러니의 영화적 기법으로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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