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체, 외롭고 웃긴 마을 이야기 The Thirst of a Stone Sea
Serbia, Montenegro / 2007 / 78'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키워드: 농업,문화 유산,문화인류학,물,자연 풍경
Synopsis
몬테네그로 남서부에 자리잡은 ‘쿠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악지역이다. 하지만 이 곳의 삶은 외롭다. 카르스트 지형이기에 식수는 부족하고 여성인구도 적은 편이다. 사계절을 맞으며 함께 살아가는 독특한 캐릭터들과 자연의 인상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영화는 문명의 끝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하지만 조금씩 다가오는 세계화는 결국 이 지역을 비껴가지 못한다. 과연 세계화는, 힘들고 거칠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이 공동체의 고립된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Director 블라디미르 페로비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드라마예술학부에서 영화 텔레비전 연출을 전공했다. 그는 주로 다큐멘터리를 연출했지만, 간혹 단편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의 영화는 전세계 영화제에 상영되었으며, 총 52개의 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예술론을 강의하며, 유고슬라비아, 독일, 러시아, 이란, 루마니아 등지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오가며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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