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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환경영화_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109

바다 정원 바다 정원 Garden in the Sea Mexico / 2011 / 68' Documentary Synopsis장엄한 자연의 풍경과 예술 그리고 환경 감수성이 만났을 때 어떤 최선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 은 멕시코 에스피리투 산토섬 앞 바닷속의 인공 설치물 프로젝트를 맡게 된 스페인 출신의 예술가 크리스티나 이글레시아스를 따라가는 4년 간의 기록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그녀는 결국 바닷속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결과물을 완성한다. 떼를 지어 수중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황홀한 이미지와 함께 환경을 위한 예술의 역할과 예술가의 열정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Ga.. 2016. 7. 22.
행복의 경제학 행복의 경제학 The Economics of Happiness Australia, USA / 2010 / 67' / Documentary Synopsis환경생태학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공동으로 연출한 은 우리에게 당면한 지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화가 아닌 지역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들은 기후 변화와 석유 정점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지역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역설하며, 지구를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찾을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말한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하는 영화. The Economics of Happiness describes a world moving in two opposing directions.. 2016. 7. 22.
자전거 vs 자동차 자전거 vs 자동차 Bikes vs Cars Sweden / 2015 / 91’ / Documentary Synopsis자전거는 변화를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자동차로 이득을 얻는 이들은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을 들여 로비 활동과 광고를 벌인다. 자동차 판매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도시, 상파울루에서 자전거 운동가들은 극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A bike is a great tool for change, but the interests who gain from cars invest billions each year on lobby and ads to protect their business. In São Paulo where car sales are booming, bike.. 2016. 3. 2.
아나이스가 사는 법 Anais Goes to War 아나이스가 사는 법 Anais Goes to War France / 2014 / 47’ / Documentary Synopsis스물 네 살의 아나이스는 브리타니 지방의 넓은 평야 한가운데 작은 집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며 산다. 정부의 원칙은 관료적이고, 주위엔 여성 폄하적 시선이 가득하며, 트랙터는 고장 나 움직이지 않지만 그녀는 자신의 뜻을 꺾지 않는다. 영화는 이 모든 장애물을 헤치고 자신의 어릴 적 꿈인 허브를 기르는 농부가되기 위해 나아가는 꿋꿋하고 당찬 소녀를 따라간다. 세상에 그녀의 편은 하나도 없지만 아나이스는 상관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이 승리할 것을 알고 있기에. Anaïs is 24. She lives alone in a small house in the middle of the fie.. 2015. 11. 6.
휴먼 익스페리먼트 The Human Experiment 휴먼 익스페리먼트 The Human Experiment USA / 2013 / 52’ / Documentary Synopsis 는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흥미로 운 보고서이다. 보수적인 사업가 하워드부터 과격한 10대 제시카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성향의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 은 바로 거대한 화학기업. 진실을 은폐하려는 기업의 음모는 자본을 바탕으로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불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일군의 무리들이 인류의 건강과 정의를 위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 헐리우드 배우 션 펜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Director 돈 하디, 다나 내쉬만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의 다큐멘터리 제작사 KTF 필름스의 공동 설립자이다. 공동.. 2015. 6. 18.
우리 체제의 유령들 The Ghosts in Our Machine 우리 체제의 유령들 The Ghosts in Our Machine Canada / 2013 / 92’ / Documentary Synopsis 은 현대 사회의 체계 안에서 살고 있거나 구조된 동물들의 삶을 따라가는 영화다. 사진작가 조앤 맥아서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녀의 카메라에 담긴 동물들은 음식, 패션, 오락, 연구 등의 글로벌 산업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육되고 소비되는 모습이다. 동물은 그저 소유되고 사용되는 물건일 뿐일까? 이들에겐 권리라는 건 없을까? Director 리즈 마샬 작가주의 감독이자 작가, 프로듀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환경과 사회문제를 영화를 통해 시각화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전 세계를 돌며 동물,.. 2015. 6. 18.
지구 어디에도 없는 곳을 찾아서 Journey to the Safest Place on Earth 지구 어디에도 없는 곳을 찾아서 Journey to the Safest Place on Earth Switzerland / 2013 / 53' / Documentary Synopsis 지난 60년 동안, 지구상에는 350,000톤이 넘는 고준위 핵폐기물들이 쌓였다. 이 폐기물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인간은 물론 외부의 모든 것과 철저히 차단된 공간이 필요하며, 10 만년 이상 조그만 변화도 없을 만큼 지질학적으로 안정적인 공간이어야만 한다. 물론 이런 폐기물보관소는 아직도 만들어지지 못했고, 문제는 보관시설을 마련하지도 못한 채 폐기물 양만 계속 늘고있다는 점이다. 핵물리학자이자 저명한 핵폐기물저장소 전문가 찰스 맥콤비. 그는 동료들과 함께 지구에서 가장 안정적인 지형을 가진 곳을 찾기 위해 중국 고비 사막.. 2015. 6. 18.
러브미텐더 LoveMEATender 러브미텐더 LoveMEATender Belgium / 2011 / 63’32’’ / Documentary Synopsis육식은 그저 개인의 취향 문제일 뿐일까? 는 인류사에서 육식이 차지하는 의미를 논하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육식소비를 싼 값에 공급하기 위해 치르는 대가를 비교. 분석하는 다큐멘터리다. 얼핏 심각한 내용으로 들리겠지만,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정보전달 효과로 전혀 지루하지 않다. 2050년이 되면 인구는 약 90억 명에 달할 것이고, 지금의 추세대로 고기를 소비한다면 우리에겐 360억 마리의 가축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구는 이미 대량생산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한 편에서는 식량부족문제로 고통을 받고 다른 한 편에서 가축들이 엄청난 양의 곡물을 사료로 먹어 치우며 메탄가스를 배출한다... 2015.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