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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환경영화-서울환경영화제 역대 상영작/GFFIS2009

아라키스: 빼앗긴 목소리 Arrakis

by 서울환경영화제 2014. 10. 8.
아라키스: 빼앗긴 목소리 Arrakis

 

 

Italy / 2008 / 23' / Documentary / 12세 관람가

키워드: 건강,기업,대기,쓰레기,오염,인권,자연 풍경,환경 질환,환경교육,환경운동,환경정치

 

Synopsis

이탈리아 산업 발전의 피해자와 피해 지역에 바치는 시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는 문을 닫은 공장을 배경으로, 산업 질병 때문에 목소리가 바뀐 사람들을 소개한다. 영화는 브레다 주물 공장의 노동자였던 실베스트로 카펠리의 새된 목소리로, 석면 노출로 인해 생긴 종양 때문에 후두절제술을 받은 세스토 산 지오바니의 투쟁을 그린다. 그는 무심한 시민들과 관련 기관을 상대로 사회적인 투쟁과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카펠리는 호소한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는 않는다. 노조도 알고 있었고, 관리자들도 그리고 지역건강위원회도 알고 있었다. 단지 노동자들만 모르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죽음과 장애로 내몰았다.”

 

Director 안드레아 디 나르도

198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언론학을 전공했다. 밀라노 외곽의 폐업한 공장에서 열리는 전시, ‘Whereis101’을 주최하는 ‘2|9|2’ 단체 멤버로 활동했다. <아라키스: 빼앗긴 목소리>는 그의 처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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